충남청소년진흥원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이 잠정 중단된 상황에서도 검정고시 학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교재 지원, 스마트 기기 및 온라인 강의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박영의 원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큰 부담이 됐을 텐데 이를 이겨낸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이후 대학진학 및 취·창업 등 성공적 자립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청소년진흥원 꿈드림은 오는 9월경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인 입시·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충청남도 내 각 15개 시·군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학업을 중단한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유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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