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여건 개선'· '미래신성장동력 기틀' 마련 최우선

조병옥 음성군수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7기 전반기 주요성과와 후반기 군정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수많은 도전과 고난의 연속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이 주신 소명을 잊지 않고 중부권 핵심도시 음성을 이루기 위해 차분히 기틀을 다져 왔다"고 밝힌후 지난 2년간의 성과 중 첫 번째로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중부권 대표 경제도시 '잘사는 음성'을 만드는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을 꼽았다.

그 결과 우량 기업과 거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통해 4천900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을 일궈냈으며, 실업률은 낮추고 고용률은 높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사상 최대의 정부예산 확보는 재정자립도 상승으로 이어져 음성 발전의 원동력이 됐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엔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음성행복페이'발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돌파구를 제공했다. 또한, 충북혁신도시 일원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특화산업 거점 육성,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전략 수립 및 로드맵 마련으로 미래 먹거리 사업을 위한 신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민선7기 후반기 운영 방향은 전반기에 일궈온 성과를 바탕으로 ▶정주여건 조성 역점추진 ▶함께 성장하는 산업경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 ▶균형발전 성장기반 구축 ▶문화·체육·관광·교육 기반 확충 ▶안전도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군정의 실천의지를 반영할 것이다.

특히 정주여건의 획기적인 개선과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집중 육성으로 음성군의 새시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을 통해 착실하게 준비한 기틀을 발판삼아 후반기에는 군민들에게 변화하는 음성을 본격적으로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히며 민선7기 2주년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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