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남양낙우회(류제화 회장) 이덕준 총무와 회원들이 25일 진천군청을 찾아 사랑의 우유를 기탁했다.

낙우회는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 27명에게 1년간 우유 200ml 1개씩을 매일 제공하기로 했다.

류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사랑의 우유 기탁을 결정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남양낙우회는 지난 2013년부터 7년째 관내 저소득 가구에 600만원 상당의 우유를 기부해 오며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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