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은 여름철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식중독에 대비하기 위해 25일 증평읍 내성리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식중독 발생 대비 현장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구내식당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증평군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인지 및 신속보고 ▶유관기관 합동 원인·역학조사반 구성 ▶현장 출동 및 역학조사 진행 ▶현장 식품 및 환경조사 ▶종사자 위생교육 및 방역소독 순으로 대처하며 식중독 대응력을 높였다.

훈련 후에는 개선사항을 논의하며 미흡한 점을 보완했다.유영호 증평군 환경위생과장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장 대응력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증평군 #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