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24일 '제2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공동체 역량증진 분야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 확산과 유능한 지방정치인을 지원하기 위해 거버넌스 패러다임 확산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의회 의원을 선발, 시상하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시·구의원 시절부터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또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대청호 오백리길 걷기환경 개선 사업 등 주민 참여와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일궈 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황 구청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세계적 위기 상황 속에서 지방정부는 더욱 더 긴밀한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정책을 활발히 추진해 주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동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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