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표남근)은 학생들의 안전한 해양체험활동을 위해 지도요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보령시 관내 4개 해양수련원(대전, 충남, 충북, 서울)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22일 3시간 동안 외부전문강사 3명을 초빙해 이뤄졌다.

연수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위치한 충남 보령시 소재 대천해수욕장의 교육공유수면에서 이뤄졌다. 노보트 및 카약 지도방법, 수상안전교육이 주된 내용이었다.

서울 임해수련원 지도요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양교육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코로나 종식 이후 원활한 학생지도를 위해 연수에 임했다"며 "4개 수련지도 요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해양체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표남근 원장은 "교육요원의 위기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해양체험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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