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관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축산물 유통업체인 다온미트와 육류후원 협약을 맺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육류를 후원하기로 했다. / 대전 서구 제공
관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관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축산물 유통업체인 다온미트와 육류후원 협약을 맺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육류를 후원하기로 했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관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관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축산물 유통업체인 다온미트와 육류후원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사협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 등에 육류를 후원할 예정이다.

박종필 다온미트 대표는 "소외계층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육류 후원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김완기 관저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지치고 힘들어하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생각하며 함께 해주셔서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자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은 관저1동 지사협이 지난해 마을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해 시작한 '이웃사랑 잇기, 행복한 관저공동체'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23일 전문 청소업체 바른클린홈케어와 주거 취약계층에게 청소와 소독지원을 위한 협약 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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