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상반기 군정업무 보고회를 열고 상반기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은 상반기 군정업무 보고회를 열고 상반기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상반기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되짚으며 하반기 군정에 대한 점검을 위한 상반기 군정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업무보고에는 20개 실·과·소별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김재종 옥천군수와 김연준 부군수, 국장, 담당 실·과·소장, 팀장들이 참여해 민선7기 반환점을 맞는 시점에서 올해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미비한 점은 보완하는 등 전반적으로 향후 군정 운영에 대하여 꼼꼼히 짚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상황이 녹녹치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 공직자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나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됐다.

주요 성과로는 충청북도 최초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극복지원금과 카드형 옥천사랑상품권인 향수OK카드 발급,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A등급, 2020년(19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우수, 충청북도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안남면 도덕1리, 청산 백운리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향수호수길 기반시설 조성사업,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 등이 공모에 선정 등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김재종 군수는 "군민과 공직자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끝까지 힘을 모아 코로나19의 청정 옥천을 유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청정 옥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후반기 2년도 전 공직자가 힘을 합쳐 미래 100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더 좋은 옥천'을 실현하기 위해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여 군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을 발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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