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가 등교학생의 발열을 체크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가 등교학생의 발열을 체크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자원봉사센터(회장 금정숙)는 26일 삼양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등교수업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예방지원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최근 인근 대전지역 코로나19의 연이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옥천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날 봉사자 10명은 삼양초등학교, 삼양유치원, 장야초등학교, 이원중학교, 군남초등학교, 동이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의 발열체크 및 교통안전지도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발열체크 등 등원지도를 하느라 일손이 모자랐던 학교들은 자원봉사센터의 도움을 받아 한 시름을 덜게 되었다.

금정숙 센터장은 "발로 뛰어주시는 봉사자들 덕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등교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항상 자원봉사센터는 옥천을 지키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은 지난 19일에도 삼양초등학교 등 관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등교학생의 발열체크와 교통안전지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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