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제천시지부 건물/제천시 제공
개인택시 제천시지부 건물/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지역의 법인·개인 콜택시가 통합 운영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청풍호 콜택시(개인택시)와 의림지 콜택시(법인택시)가 시민들의 편의를위해 7월 1일 자로 '청풍호 콜택시'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8명의 상담원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면서 관내 모든 택시(개인 439대·법인 214대)를 승객과 연결해 준다.

기존 청풍호 콜택시(☎645-1004)와 의림지 콜택시(☎648-2525)로 전화하거나. 청풍호 콜택시 애플리케이션으로 요청하면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제천에는 2개 택시업계의 콜센터 분리운영으로 출·퇴근 및 심야 등 콜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연결이 힘들어 승차·대기시간이 늘어나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콜센터 통합에 합의, 효과적인 콜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통합 콜센터(청풍호 콜택시)는 제천시 개인택시지부 3층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8명의 콜 상담원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콜센터는 서비스 요청 접수 시 승객과 가장 가까운 택시를 신속하게 배차하며, 별도의 콜비는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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