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농협 감자 선별장에서 감자를 선별포장하는 모습. /충북농협 제공
오창농협 감자 선별장에서 감자를 선별포장하는 모습.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 감자가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 판매된다.

25일 오창 감자는 6월말까지 600t 상당이 출하되며,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에서 직거래를 통해 착한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오창 감자는 연초부터 체계적인 영농을 위해 농가설명회 등을 열어 46개 농가가 작목반을 구성하고 26만5천㎡ 재배규모에서 고품질 수확에 힘을 쏟았다.

특히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위해 농협에서는 감자 파종기, 수확기, 선별기 등을 지원하는 한편 생산부터 판매는 농협이 책임지고 맞도록 해 농가에서는 재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우 조합장은 "냉해 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각적인 노력으로 안정적인 품질과 출하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작목 발굴로 농가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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