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발전협의회는 25일 흥덕구를 방문해  관내 독거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선풍기 110대(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청주시 흥덕발전협의회는 25일 흥덕구를 방문해 관내 독거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선풍기 110대(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흥덕발전협의회(회장 김용겸)는 25일 흥덕구 관내 독거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선풍기 110대(400만원 상당)를 흥덕구에 전달했다.

김용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에게 항상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라며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 혼자 생활하는 취약계층에 선풍기를 전달해 폭염에 지치지 않기를 바라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남기상 흥덕구청장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더운 여름 선풍기를 후원 해주신 흥덕발전협의회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늘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심에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폭염으로 고생하는 관내 취약계층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흥덕발전협의회는 2019년 3월 20일 출범해 사회복지 및 장학사업, 교육·문화·체육발전 지원 사업, 지역봉사단체와 교류협력 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올해 1월에는 경로당에 손세정제 277개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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