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10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열리는 경진장을 찾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학생들이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며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도교육청 제공
25일 10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열리는 경진장을 찾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학생들이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며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10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25일 충북산업과학고와 영동미래고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능력중심사회를 선도할 상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12개 상업계 고교생 255명이 참여해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세무실무, 비즈니스프로그래밍 등 10개 경진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입상자 가운데 종목별 우수학생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10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이날 경진장을 찾아 상업계고 교장들과 창의융합형 미래인재육성 추진 계획 및 학생 자존감 향상과 직업기초능력 제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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