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103명으로 늘었다.

102번 확진자는 서구 월평동에 사는 20대 남성으로 지난 21일 부터 후각소실 증상이 발현돼 24일 유성선병원에서 검사받고 25일 확진 판정됐다.

특히 이 확진자는 주로 서울지역에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시가 동선에 대해 심층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103번 확진자는 서구 변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100번 확진자와 차량에 동승해 이동한 이력이 있다. 다단계업체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은 역사조사 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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