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보령시의회 제공
보령시의회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 보령시의회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26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진행된 제226회 제1차 정례회를 마쳤다.

지난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와 2차례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부의된 안건을 심사하고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은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기타 안건 3건 등 총 14건이다.

의결 안 건 중에는 김정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령시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이 조례안은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 및 권리 보호를 통해 장기요양급여의 질을 높이고자 재정 발의됐다.

박금순 의장은 "이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예년과는 다른 청정 해수욕장 및 유원지 방역 근무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기"라며, "공직자 여러분과 우리 시민의 힘을 모아 지금까지 지켜 온 청정 보령을 지켜나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의회 다음 회기인 제227회 임시회는 6월 30일 1일간 열리게 되며, 하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 등 부의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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