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은 쾌적한 생거진천 조성을 위한 '1공원 1단체 공원관리 협약'에 동참한 여러 사회단체들이 주말을 이용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1공원 1단체 공원관리 협약'은 지역 공원을 아름다운 쉼터로 가꾸기 위해 지난 4월 진천군자연보호협의회, 덕산청년회, 청사초롱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체결됐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특별히 강호합기도 청소년 봉사단도 함께 했으며 역사테마공원, 진천화랑공원, 두레봉공원 총 3곳에서 공원 환경정비, 잡초제거, 쓰레기 및 낙엽수거, 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들 협약 단체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진천군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산책과 나들이를 즐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단체들이 정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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