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김재기 증평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이 2020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단장은 재해 취약 지역 순찰, 재해 예방 대민홍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각종 재해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증평군민운동에 참여하며 자율방재단원들과 함께 제작한 천연살균소독제를 주민들에게 나누고 버스정류장, 공원체육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펼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도 앞장섰다.

김 단장은 "재해 없는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방재 단원들과 함께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조기 수습 등 재난 역량을 강화하는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전·현직 이장단과 사회단체 등 365명으로 구성돼, 최근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기상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폭설 등 재해에 대비한 재난관련 교육·훈련, 재난·재해예찰 활동, 재난 예방 캠페인 등 방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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