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대한노인회 어르신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소방서는 대한노인회 어르신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26일 영동군 노인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노인 재능 나눔 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및 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교육 대상자가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들로 각종 안전사고나 화재 대처능력이 부족해 항상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점을 고려해 이해하기 쉬운 내용들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올바른 119신고요령,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생활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소화기 사용 및 관리 방법,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이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주택용소방시설로 인한 화재피해 경감 사례를 소개하고, 주택 화재에서 초기에 대처할 수 있는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중요성을 설명하며 영동군 주택용소방시설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노인들의 재능 나눔 활동지원 사업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이다"며"소방안전교육 및 생활안전 응급처치 교육사항에 대해 홍보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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