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강내농협은 6월 중순부터 2주간 농기계 이동정비 서비스를 실시했다.
청주 강내농협은 6월 중순부터 2주간 농기계 이동정비 서비스를 실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이 32개 영농회를 순회하며 농기계 이동정비 서비스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농기계 이동정비차량을 통해 6월 중순부터 2주간 진행 됐다.

또한 평소 농기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을 중점으로 하는 한편 기본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농기계 이동정비는 관내 300여 농가가 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가당 발생하는 수리비용 5만원 이하는 무상으로 지원해 영농비를 절감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기계화 영농이 확대되면서 농기계에 대한 작업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원활한 영농지원을 위해 이동서비스 사업을 지속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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