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동부창고·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공동기획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장 윤범모)가 공동 기획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청주문화재단은 동부창고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함께 예술교육 프로젝트 '틈'을 기획하고 오는 7월 7일까지 참여예술가 30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교육 프로젝트 '틈'은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참여예술가로 선발되면 약 2달 간 창작활동을 기반으로 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을 함께하게 된다.

워크숍 기간 동안 참여예술가는 예술교육 실기 및 이론수업, 프로그램 개발, 쇼케이스 전시, 시범운영 등의 과정을 거치며 자신의 창작활동과 연계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나이, 분야, 지역의 제한 없이 예술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최근 3년간 작업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예술가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1차 서류심사(참가신청서, 포트폴리오 및 활동증명자료 제출)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30인을 선정할 계획이며,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 www.cjculture.org & 동부창고 홈페이지 www.dbchangko.org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dbchangko@naver.com 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43-715-6869

청주문화재단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이번 공동기획 프로젝트를 시작점으로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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