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과 관계 기관 대표자·실무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협의체는 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 서천교육지원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천성폭력상담소,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등 9개 기관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의 정보 공유, 서비스 연계·조정 기능의 강화를 통해 돌봄 필요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 지역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도 하반기 기관별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지역자원의 효율적인 연계 방안, 복지 서비스 중복 지원 예방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앞으로도 협의체 회의를 통해 통합사례관리에 전문성을 더하고, 지역 내 복지기관 간 의견 공유, 협력, 모니터링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족과 아동에게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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