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9일 구청 접견실에서 무지개 사회적협동조합, 전국지역아동센터 대전협의회와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29일 구청 접견실에서 무지개 사회적협동조합, 전국지역아동센터 대전협의회와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 동구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동구는 29일 구청 접견실에서 무지개 사회적협동조합, 전국지역아동센터 대전협의회와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아동이 언제 어디서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부모 부담을 경감하고자 설치됐다. 구는 용전동과 성남도서관 2층, 용운도서관 1층 등 3곳에 돌봄센터를 운영한다.

수탁기관은 돌봄대상과 운영시간, 사업예산,과 시설 등 운영전반을 관리하고, 위탁기간은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다.

구는 리모델링과 기자재 준비 등을 마친 뒤 오는 10월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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