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룡 의원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단양군의회 제공
조성룡 의원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단양군의회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의회 조성룡(미래통합당)의원이 '제2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행정효율성제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 의원은 2001년 12월 개통된 중앙고속도로 단양구간 대구방향과 춘천방향의 '단양휴게소'명칭을 '단양팔경휴게소'로 변경토록 제안해 관광1번지 단양알리기에 앞장섰다.

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민 292만명에게 단양군민과 동일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타 자치단체에서 단양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중앙선 폐철도를 활용한 순환모노레일 설치와 더불어 단양군 생활불편 1순위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단양8경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리모델링 사업과 단양미래 500년을 위해 가칭 단양야경을 모티브로 한 '단양월하팔선(丹陽月下八仙)을 추진할 것도 집행부에 주문했다.

조성룡 의원은 "5%의 가능성 만 있어도 끝까지 도전한다는 일념으로 일한 것이 수상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참여와 파트너십을 발굴·전파, 확산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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