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 지역시민특별위원회는 29일 오후 충주누리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사관계 이해 구축 방안 마련'이라는 안건으로 제3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제3차 위원회는 지역시민특별위원회의 앞으로 활동방향과 충주시 발전에 대한 시민의 역할을 위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노무교육을 받고 이를 통해 다양한 노사관계를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또 지역시민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노사 양측의 입장 차를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균형감을 찾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지역시민특별위원회는 지역의 노사문제를 노사 당사자의 문제로 국한시키지 않고 시민이 직접 나서 해법을 찾는다는 취지로 사회단체연합회 정종수 회장을 주축으로 충주지역 단체 대표 10명으로 구성된 시민 중심 특별위원회다.

지역시민특별위원회는 충주 사회단체연합회와 충주시민단체연합회,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충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충주시 리통장협의회, 충주공업고등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총 10개 단체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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