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와 함께 제8대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12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2019년도 세입세출결산을 총괄심사하고, 15일과 16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 및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 청취, 17일에는 2019년도 세입세출결산 예비심사를 했다.

18일부터 25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점검, 53건의 사업에 대해 시정발전을 위한 개선을 건의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14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했으며 2019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및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1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 손경수 의원은 사전발언을 통해 제1차 본회의에서 '충주사고의 복원'을 제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충주시 문화재팀의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문화재팀 확대 개편'을 제안하면서 충주시 문화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제8대 충주시의회 전반기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7일 제247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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