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동네 재활용품 다 모였네"
<홍성> "동네 재활용품 다 모였네"
  • 문영호 기자
  • 승인 2005.09.01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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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숨은 자원 모으기' 140톤 수거
‘버리면 오염, 모으면 자원’이라는 기치 아래 농촌에 산재돼 있는 재활용품을 수집 판매하는‘숨은자원 모으기 행사’가 지난달 31일 홍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열려 140t의 재활용품을 수거 판매했다.

새마을운동홍성군지회(회장 이동춘)가 주관하고 홍성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약 600여명이 주축이 돼 336개 모든 마을이 참여해 주택가, 농경지 등에 산재돼 있는 폐비닐, 고철, 농약병, 폐지, 캔, 빈병 등을 마을별로 수집하고 차량을 이용하여 계근한 후 행사장에 품목별로 집하했다.

특히 읍·면간 경쟁을 통하여 더 많은 양이 수집될 수 있도록 경진대회 형식으로 치러졌다.

행사결과 순위는 1위 결성면, 2위 홍성읍, 3위 홍북면으로 결정됐고 이날 모아진 재활용품은 무려 140t으로 판매수입은 약 7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날 얻어진 판매 수입금과 군이 지급하는 수집 장려금은 읍·면 또는 마을단위로 배분되며 불우 이웃돕기나 경로행사 등 좋은 일에 쓰여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공터, 야산, 하천변 등에 무단 투기된 폐가전제품 약 300여점이 수거됐고 주택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도 함께 배출하는 기회로 이용돼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는 이런 행사를 정례화해 재활용품이 모아지면 돈이 된다는 인식과 아울러 농촌 쓰레기의 적정처리 방법을 익히고 생활화 하는 학습의 장으로 정착시켜 새마을 운동이 환경사랑 운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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