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는 온실가스를 절감한 3천664세대에 인센티브 6천100만원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세대 중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전년보다 에너지 사용량 5% 이상을 줄인 가정이다. 인센티브는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됐다.

이들의 에너지 절감량을 온실가스로 환산하면 764t으로 30년생 소나무 11만5천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탄소포인트제는 홈페이지(www.cpoint.or.kr)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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