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재래시장 제례용품 등 19일까지 할인판매

당진군 재래시장인 당진시장과 합덕시장이 추석을 맞아 농·축·수산물 및 제례용품 등에 대해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10~20%까지 할인판매한다.

시장조합은 대형 유통산업의 빠른 변화로 날로 재래시장이 위축되고 있어 불황 탈출구로 농·축·수산물 및 제례용품에 대해 그동안 시장을 애용해 준 지역 주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또한 그동안 재래시장의 이미지 변화를 위해 당진시장과 합덕시장 전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8월31일과 1일 시장주변에 대해 일제 대청소와 함께 바겐세일 홍보에 나서는 한편 각종 이벤트 행사를 병행한다.

시장 관계자는“그동안 재래시장은 단순이 저렴한 가격으로 유지돼 왔지만 대형 유통업체의 파격적 세일 등으로 앞으로 저렴한 가격만으로는 살아남기는 어렵고 시장자체가 하나의 기업으로 탈바꿈해 유통업체와 경쟁만이 살아남는 지름길”이라며“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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