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는 29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절기 급식 위생 및 방역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청주시 서원구는 29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절기 급식 위생 및 방역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박동규)는 다음달 7일까지 관내 163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절기 급식 위생 및 방역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어린이집 감염성 질환과 식중독 예방, 어린이집 방역·안전 관리를 위해 전체 어린이집에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또 일부 현장(25개소)은 직접 방문해 영유아의 보육환경을 점검한다.

점검사항은 식료품의 유통기한 및 보관 상태를 포함한 조리실 위생상태, 재난대비 관련 훈련 시행 여부, 시설물의 노후상태 등 안전상태, 코로나 19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점검 등을 시행한다.

현장점검 시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를 비롯한 기본적인 개인 방역을 실시하고, 보육실 출입을 자제해 영유아와의 접촉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박동규 서원구청장은 "날씨가 점점 더워져 기후변화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어린이집과 협력해 위생환경을 점검하고, 더불어 잦아들지 않는 코로나 19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으로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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