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 촉진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해 오는 7월 3~5일 3일간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 광장에서 비대면 판촉행사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청주에서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 행사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권역별 행사를 진행한다. 유명MC, 인플루언서 등이 쇼호스트로 출연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현장 전시 상품의 QR코드를 찍어 모바일로 저렴하게 구매하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판매부스, 중기부 선정 우수상품 108개를 분배 판매하는 '브랜드K 상품관', '가치삽시다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또 지자체 운영 부스는 대면판매로 운영되는 가운데 청주지역 58개 업체가 참여하는 '중소기업 우수상품관', 청주지역 30개 제품을 대면 판매하는 '지역상품관'도 마련된다. 이외에 경품행사, 공연, 캐리커쳐 등 이벤트행사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의 방역관리를 위해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비치하고 입장인원을 4㎡당 1인으로 제한하며 출입자는 전자출입명부로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