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조근정훈장 등 총 29명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9일 오후 2020년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이번 포상 전수식은 코로나 19 예방 행동수칙에 따라 참석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 검사 등 철저한 방역 대책 및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됐다.

포상 대상자는 재직 중 공·사 생활에 흠결 없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대전교육 및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홍조근정훈장 1명, 녹조근정훈장 6명, 옥조근정훈장 12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4명, 부총리겸교육부장관표창 3명 등 총 29명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이만복 전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은 "공직생활 39년 동안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퇴임 후에도 아낌없는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오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영예롭게 퇴임하는 공직자 여러분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드린다"며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대전교육에 헌신한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인생 2막에서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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