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119시민수상구조대 대원들이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보은 119시민수상구조대 대원들이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2개월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 한다고 30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 등 민간자원 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보은군 장연면 소재 서원계곡 일원에서 기상 상황 및 물놀이 장소 이용객 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물놀이 장소에서 유사 시 인명구조 및 위험요소 제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와 수변 순찰활동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등 소방안전 홍보 활동을 펼친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야외 물놀이 장소를 찾는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한 예방활동과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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