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안내창구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함께 보건과 복지서비스를 통합해 대상자 중심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통합돌봄 안내창구는 선도사업 운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천안시 선도사업 실행계획 주요 내용과 업무 수행 시 유의사항 등 실무에 대해 설명하는 1부 교육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사회서비스원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콜로키움 2부로 나눠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콜로키움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적극 협조해 준 천안시에 감사를 표한다"며, "콜로키움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은 천안시 방문에 대한 감사 인사와 더욱 모범이 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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