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지역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품목별 농업 전문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 해결을 위한 품목·분야별 핵심기술 교육과 신기술 보급 등 농업인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고품질 논콩 재배, 산채 재배,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 AI·사물인터넷과 농업, 발효식품 만들기 등의 교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총 10회 410여 명을 대상으로 9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방주영 인력육성팀장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과목을 준비했다"며 "품목별 농업 전문교육을 통해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서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천군은 교육생에 대한 발열 및 호흡기 유증상,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 경우 참여를 자제하고 있으며, 발열 확인, 교육 중 마스크 착용, 지정좌석제, 교육장 환기 등 예방책이 갖춰진 상황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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