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대상자 30명을 선발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10명 많은 인원을 모집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쟁률은 2.8대1이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선호 근무 지역과 거주지별·전공별·성별을 고려해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일하게 된다. 주된 업무는 문서 및 대장정리, 군정업무 보조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공서 아르바이트 경험이 진로선택과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7월 1일부터 추진되는 모바일 금산사랑상품권 서포터즈 운영에도 아르바이트 대상자를 투입할 계획이다.

키워드

#금산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