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청주시의 방사광가속기 유치 홍보활동. /청주시제공
충북도와 청주시의 방사광가속기 유치 홍보활동. /청주시제공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민선7기 2주년(7월 1일)을 맞은 한범덕 청주시장이 2년간 핵심 성과 10가지를 발표했다.

그동안 현장 발표회로 진행했으나 이번은 코로나19 사태로 공식 브리핑은 생략하고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한 시장은 꼽은 2년간 성과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범죄예방환경설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예정)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청주페이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의 숨결로 다시 태어난 문화제조창 ▶제1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치매안심센터, 주거복지센터 등 복지인프라 시설 확충 ▶도시계획 시설 일몰제 대응 민·관 거버넌스 운영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청주 유치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국비공모 선정이다.

반면 숙제로는 신청사 건립을 지목했다. 청사가 여러 곳에 분산된 탓에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부서 간 협업을 어렵게 만들어 신청사 건립을 당면 과제로 꼽았다.

문화도시,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주요성과의 후속조치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시장은 "코로나 이후 펼쳐질 새로운 세상을 맞아 시민과 함께 꿈꾸는 멋진 가능성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시는 그동안 성과와 2년의 비전을 공유할 특별 웹페이지를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다.

키워드

#청주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