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준 옥천부군수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제29대 김연준 부군수가 30일 옥천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1994년 7급 공채로 괴산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김 부군수는 충청북도 균형발전과장과 문화예술산업과장을 역임하고 2020년 1월 옥천군 부군수로 부임하여 옥천군 행정발전에 헌신해왔다.

김 부군수는 6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도내 최초로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옥천군 일제방역의 날을 실시해 충청북도 일제방역의 날로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도내 최초로 군민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지역의 각종현안사업을 챙겨 등 25개 공모사업선정, 198억원의 국도비 확보하여 옥천군의 신 성장동력 육성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부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 19 예방 및 민선7기 현안업무 추진에 매진 해야되는 시기에 떠나게 되어 아쉬움이 남는다"며 "도에 가서도 부군수로 부임했을 때의 각오와 초심을 잃지 않고 몸은 충청북도로 가지만 마음은 언제나 옥천군에 있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충청북도 환경산림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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