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30일 청주농고에서 열린 충북 영농학생축제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충북도교육청 제공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30일 청주농고에서 열린 충북 영농학생축제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충북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49년차 충북 영농학생축제가 30일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도내 4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 등 160여명이 참여해 전공 경진 6개 분야, 조경 설계 등 실무능력 경진 3개 분야, 경영과제 등 과제 이수 발표 4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농업기술 개발과 농업 교수·학습 활동에 대한 농업 교사들의 현장 연구 발표대회도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애초 4월 23일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고, 행사 기간도 3일에서 1일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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