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충북대 명예교수회 회장단 회의를 마친 명예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대 명예교수회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대학교 명예교수회가 30일 회장단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회장단 회의에서는 명예교수 발굴 추진과 명예교수인상(賞) 신설 등이 통과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된 회장단 회의는 지난달 취임한 이융조 회장이 명예교수들의 위상 확립 및 제고를 위해 조직한 기구다.

이 회장은 "교수 재직 중 질병 등으로 인한 사망으로 정년퇴임을 하지 못해 명예교수 반열에 오르지 못한 고인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명예교수가 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