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관순)는 30일 3대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환경보호와 자원낭비를 막기 위해 1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내덕2동은 전 직원은 사무실에서 1회용 종이컵과 페트병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텀블러, 머그잔, 공용컵을 이용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회의나 행사, 외부 방문객이나 민원인이 사용할 컵은 다회용 컵을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무용품도 재활용인증을 받은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다과 등 물품 구매 시에는 1회용봉투 대신 장바구니나 종이박스를 사용하기로 했다.

김관순 내덕2동장은 "최일선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기업과 더 나아가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앞으로 직능단체와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