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자원봉사대는 30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 중 1~6세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 25가구에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사진은 지원 물품.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자원봉사대는 30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 중 1~6세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 25가구에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사진은 지원 물품.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자원봉사대(대장 안병희)는 30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 중 1~6세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 25가구에 어린이 칫솔, 치약, 과자, 영양제 등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생활용품 지원과 함께 사회복지 담당 직원이 유선으로 각 가정에 복지 상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안병희 자원봉사대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를 키우는 어려운 형편의 가정에 따듯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오익 영운동장 "생활용품을 후원해주신 자원봉사대에 감사드리며, 사회의 보배인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영운동에서도 아동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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