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께 반찬을 전달했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께 반찬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종헌)는 30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께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는 홀몸어르신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국과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확인도 진행했다.

반찬을 전달 받은 어르신은 "갈수록 허리도 아프고 다리가 아파서 외출도 힘들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데, 이렇게 직접 반찬배달까지 해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진종헌 위원장은 "고령화로 인해 독거노인가구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그들에 대한 물적,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가구, 한부모가구, 저소득가구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자발적인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사업을 펼쳐 소외계층이 없는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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