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플러스크리에이티브 대학생 재능공유 플랫폼 JobGo. /남서울대학교 제공
N플러스크리에이티브 대학생 재능공유 플랫폼 JobGo. /남서울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학교기업 N플러스크리에이티브(단장 이진우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3단계 학교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N플러스크리에이티브는 3단계 학교기업 지원 사업 유형 가운데 단독형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총 사업비 16억원을 지원받아 교내 학생들의 현장·창업 실습을 지원해 나간다.

N플러스크리에이티브는 대학생 재능공유 플랫폼 JobGo를 통해 남서울대 학생들뿐 아니라 전국 대학생들의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사업을 전개한다. 이 플랫폼의 장점은 대학생이 반복해 재능을 판매함으로써 스킬업이 되고, 직장이 아닌 직업을 통한 창업을 하도록 할 수 있는 취·창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참여학과는 광고홍보학과, 시각정보디자인학과, 영상예술디자인학과, 뷰티보건학과다.

N플러스크리에이티브는 또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실습, 창업실습 과정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융·복합 현장실습 ▶대학생 지식 판매 Class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융·복합 현장실습은 학교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사구조 개편과 융합과정 개설 등을 조기에 실현시킬 수 있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기업들과의 상생을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N플러스크리에이티브는 '찾아가는 왕진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콘텐츠를 가진 기업들을 선발해 적극 홍보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N플러스크리에이티브 단장 이진우 교수는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적으로 대학생들의 취·창업을 해소하는 플랫폼으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JobGo를 통해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역량을 심층 강화해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는 브릿지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한 지역사회와 상생 캠페인도 적극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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