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교육지원청 서천 치유의 숲에서 관내 초등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마음치유 연수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긴급돌봄교실 운영으로 고생한 초등 돌봄전담사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을 위한 몸과 마음의 치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관내 한산모시 전시관에서 바늘소리 공방을 운영하는 신옥금 강사를 초청하여 한산 모시를 활용한 브로치와 머리핀을 만들고, 아로마 테라피, 소리치유-싱잉볼을 통하여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 돌봄전담사들은 "이번 마음 치유 연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긴급돌봄으로 긴장되었던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치유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태모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코로나19로 고생하신 초등 돌봄전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렴하고 안전한 돌봄 교실과 학생, 학부모가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데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