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 옥천분소(분소장 김영용)는 국내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0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오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약 40만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 등과 매장면적, 객실(석) 수, 연간 제품별 출하액 등 업종별 특성항목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11월에서 2021년 1월에 공표 예정이며,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하여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