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새마을회가 최근 코로나19 학산을 막기 위해 관내 학교에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 영동군 제공
영동군새마을회가 최근 코로나19 학산을 막기 위해 관내 학교에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새마을회(지회장 김종욱)가 최근 수도권과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막고자 관내 학교와 다중이용시설에서 꼼꼼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개학기에 맞춰 지난 5월 중순부터 시작된 이 방역활동은 지역 청소년과 군민들의 건강 사수를 위해 군지회의 주도하에 각 읍·면별로 전개되고 있다.

영동읍 새마을회(협의회장 김성윤, 부녀회장 이점희)는 매일 같이 조를 편성하여 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발열 체크와 등하교 도우미의 역할을 맡았다.

용산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준열, 부녀회장 김상희)는 매주 금요일 구룡초등학교 실내·외 방역 활동을 추진고 있다.

또한 황간면(협의회장 정대호, 부녀회장 김영숙), 추풍령면(협의회장 최문재, 부녀회장 박영숙), 매곡면(협의회장 남승명, 부녀회장 손옥순), 용화면(협의회장 이병호, 부녀회장 김정임) 새마을회는 각 면의 소재지에 위치한 학교와 다중이용시설을 돌며 코로나19로부터 영동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군새마을회 관계자는 "각 읍·면 새마을회는 농번기를 마주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각 단체의 여건에 맞춰 코로나19로부터 청정 영동군을 지키는 데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종식시까지 회원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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