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과 관성 푸드뱅크는 지난 30일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내 수혜자 발굴, 지원을 통한 지역 복지향상에 협력하며, 사회복지참여 프로그램, 지역사회 공헌 사업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에 있는 다양한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상호 협력을 통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번 관성 푸드뱅크(대표 유재호)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게 됐다.

관성 푸드뱅크는 삼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푸드뱅크 업체로 삼성면에 위치한 35여개의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음성군장애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가정도 함께 지원키로 했다.

유재호 관성 푸드뱅크 대표는 "지난 8년 동안 노인과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일해 왔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복지에도 기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호찬 음성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음성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해주심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들이 함께해 주시니 너무 든든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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