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여중에 16년간 총 1억원에 이르는 기탁금 지원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면사랑 정세장 대표이사가 2020년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교육발전 민간인 부분에서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 진천 이월면에 소재한 ㈜면사랑은 전 세계 면 요리를 아우르는 면, 소스, 고명 제품을 생산·판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특히 정 대표는 2005년부터 2020년 올해까지 16년간 한결같은 교육 사랑과 관심으로 진천여자중학교의 문화예술부문 활성화를 위해 학교발전 기금으로 1억원에 이르는 기탁금을 지원한 공이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했다.
정 대표의 후원으로 진천여자중학교는 그동안 학생들의 음악 활동에 힘을 쏟아 꾸준히 전통을 이어온 중창반 이외에도 2019년에 관현악반을 창단해 지난 한 해 동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는 등 많은 결실을 이루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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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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