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군수가 보은군 실버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정상혁 군수가 보은군 실버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정상혁 보은군수는 1일 민선 7기 2주년 및 재임 10주년을 맞이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직원 월례조회와 병행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정 군수는 민선 7기를 중심으로 한 지난 10년 간의 군정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통해 향후 보은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보은군의 발전을 위해 보은군 공무원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 보은군 실버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복지관 개관 1주년을 축하한 뒤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정 군수는 어르신들과 함께 점심도 먹고 대화를 나누며 조촐한 기념행사를 마쳤다.

정 군수는 민선 5, 6기에 기초를 다지고 성과를 내고 있는 각종 전략사업을 7기에 완성해 군민이 안전하고, 문화는 높으며,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정 군수는 전국을 선도하는 퍼스트무버로서 2013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전국 1위,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 일괄 분양 도내 최초 체결, 전 읍·면 노인대학 운영 전국 최초, 공동묘지 위에 꽃핀 스포츠 산업 전국 최초조성, 2012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군민장학회 기금 100억원 조성, 보은대추축제 대성공으로 전국 최다수 관객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루는 기염을 토했다.

정상혁 군수가 민선 7기 2주년 및 재임 10주년 기념식에서 활짝 웃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정상혁 군수가 민선 7기 2주년 및 재임 10주년 기념식에서 활짝 웃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이밖에도 기초생활수급자 화재보험 가입 지원 전국 최초, 경로당 난방비 확대 지원 전국 최초, 셋째아 연금보험 지원사업 전국 최초, 농정협의회 전국 최초 구성·운영 등 전국 최초 또는 도내 최초로 시행한 시책이 30여 개에 이른다.

정 군수는 "지난 10년간의 노력으로 보은군이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 남은 2년은 그 동안 펼쳐온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보은군 100년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단단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달릴 것을 약속한다. 직원들과 힘을 합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스포트 메카 정착과 더불어2025년까지 총사업비 2천400여 원이 소요되는 보은군 역사 이래 최대의 사업인 속리산 종합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하는 등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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