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는 전반기 이어 정도희 의원 연임

황천순 의장
황천순 의장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3선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천순 천안시의원이 8대 천안시의회 후반기를 이끌게 됐다.

천안시의회는 1일 오전 23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했다. 황 의원은 의장 후보에 단독으로 출마하며, 전폭적인 지지 속에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전반기에 이어 미래통합당 소속 정도희 시의원이 연임하게 됐다.

황 신임 의장은 "본격적인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 역할이 막중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천안시의회가 시민 대의기관으로 70만 시민에 더욱 신뢰받기 위해 지역의 진취적 비전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의회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시정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항상 시민들에게 열려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시의회는 2일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한다. 3일에는 3차 본회의를 열고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해 원구성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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